[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실례가 될 수도 있는 뜬금없는 '가슴 사이즈' 질문에 인스타 스타 겸 유튜버 명아는 화끈하게 대처했다.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자신의 정확한 가슴 사이즈를 팬들에게 확인시켜줬다.
지난 19일 명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팬들에게 질문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수많은 질문 중 몇 개를 추려 답변을 공개했다.
한 누리꾼은 "명아님 실례되는 질문이라면 죄송하고 무시해주시면 된다"라며 "명아님 정도 볼륨감이면 무슨 컵인가요"라고 물었다.
선뜻 답하기 어려운 주제일 수 있지만 명아는 당당하고 자신 있게 자신의 가슴 사이즈를 공개했다.
명아는 "C~D 왔다갔다 한다. 한 달에 2주일 정도는 D고 나머지 2주일은 C인듯. 속옷은 75C다"라고 답했다. 답변과 함께 몸매가 부각된 사진도 함께 첨부하기도 했다.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인스타그램을 핫하게 만든 명아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돋보인다.
명아의 답변이 담긴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 확산했다. 누리꾼들은 명아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박수를 보냈다.
이들은 "뛰어난 몸매만큼 답변도 화끈하다", "민감할 수 있는 질문인데 멋지게 대처했다", "너무 멋지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명아의 가슴 사이즈가 한 달에 두 종류로 나뉘어 왔다갔다 하는 이유는 호르몬 변화 때문으로 추측된다. 또한 본래 가슴 사이즈가 클 수록 수치 변화가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알려진다.
대부분 여성은 월경 때마다 가슴이 커지고 통증을 느낀다. 이는 유방조직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 작용 때문이다.
배란 후부터 월경 직전까지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유관의 끝에 넓게 분포돼 있는 소엽단위가 팽팽하게 불어 가슴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