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SBS 연예대상'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래퍼 이영지가 '2020 SBS 연예대상'에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했다.

19일 서울 상암동 SBS프리즘센터에서는 '2020 SBS 연예대상'이 개최됐다.

이날 이영지는 '핫스타상' 등을 시상하기 위해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함께 시상대에 올랐다.

평소 트레이드마크인 트레이닝 복을 입은 이영지는 등장과 동시에 시청자 눈길을 끌었다.

'2020 SBS 연예대상'

여기에 무지개색으로 염색한 앞머리를 염색한 이영지는 어색함 없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안녕하세요. 양평동 불주먹 랩 하는 19살 이영지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는 의상에 관해 "사실 정말 입어도 될까 고민을 했다. 그런데 트레이드마크가 트레이닝 복이다. 그래서 큐빅을 박아 시상식 분위기를 내보았다"고 전했다.

'2020 SBS 연예대상'

독보적인 의상을 걸친 이영지는 현빈 같다는 말에 "감개무량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러면서 이영지는 김희철과 여유롭게 만담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보는 이의 웃음보를 건드렸다.

한편 이영지는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