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사회적 거리두기 위해 '만능시상팔'로 시상하는 2020 SBS 연예대상

인사이트SBS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2020 SBS 연예대상에서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시상식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SBS는 창사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연예대상에서 거리두기를 철저하게 지키며 시상식을 진행했다.


차은우, 오민석 제시에게 주어진 신인상을 시작으로 신 스틸러상, 명예사원상까지 모두 특별 제작된 만능시상팔로 시상을 했다.


뿐만 아니라 참가자의 얼굴을 프린팅한 마스크를 따로 제작·지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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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자는 "시기가 시기인 만큼 거리두기를 최대한 지키며 시상식을 진행하려 한다"며 "마스크는 입만 봐도 누군지를 알 수 있어 함부러 버리면 안 된다"고 말했다.


'SBS 연예대상' 측은 그간 웹예능과 연계해 대상 후보를 발표하고 본 시상식에도 활용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시상식을 준비해 왔다.


공간 분리, 사전 영상, 가림막 등을 활용해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매년 진행하던 포토월 행사는 열지 않기로 했다.


올해 'SBS 연예대상'은 SBS 창사 30주년을 맞아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연결'을 주제로 그동안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졌던 레전드 예능인들이 총출동, 풍성한 예능인들의 축제를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