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나쁜놈 밖에 안 나오는 '펜트하우스'서 여심 움켜쥐고 있는 '하박사' 윤종훈의 치명적 매력 7가지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파격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SBS '펜트하우스'는 2020년도 하반기 최고의 인기 드라마로 손꼽힌다.


해당 드라마는 상류사회에 입성하고자 하는 인간들의 일그러진 욕망을 가감 없이 그리고 있다.


인간의 시기와 질투를 꼬집은 드라마답게 '펜트하우스'에는 인간성이 결여된 다양한 인물이 등장한다.


하지만 하윤철(윤종훈 분)은 이들과는 조금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간미 넘치는 성격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펜트하우스' 하윤철의 매력 포인트를 함께 만나보자.


1. 이른 나이에 외과 과장에 오를 정도로 능력이 특출나다


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인사이트YK미디어플러스


무능력해 보이지만 사실 극 중 하윤철은 대형 종합병원 청아의료원의 VIP 전담 외과 과장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그는 허리 디스크 수술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의사로서 하윤철의 능력과 실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2. 어린 시절 첫사랑을 기억하는 순수한 순정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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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부와 명예를 뒤쫓는 하윤철에게도 약점은 있었다.


그의 유일한 약점은 바로 과거 뜨겁게 사랑했던 연인 오윤희(유진 분)다.


가슴 아픈 사연으로 오윤희와 이별하게 된 하윤철은 시종일관 그에게 애타는 눈빛을 보내며 안쓰러움을 유발한다.


3. 딸에게는 다정다감한 최고의 아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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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날카로워 보이는 하윤철은 해라팰리스 최고의 '딸바보'다.


그는 아내 천서진(김소연 분)과 갈등을 겪는 와중에도 딸 하은별(최예빈 분)에게는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하윤철은 하은별이 정신질환인 '가면 증후군'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알아채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4. 바람난 아내와도 부부관계를 개선하려 노력하는 등 가정적인 면모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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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하윤철은 아내 천서진과 갈등이 깊어지는 와중에도 부부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


그는 엄마와 아빠의 사이가 좋아졌으면 좋겠다는 딸 하윤별의 소원을 들어주고자 천서진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등 먼저 손을 내밀었다.


하지만 천서진과 주단태(엄기준 분)의 불륜 관계를 알게 된 하윤철은 이혼을 결심했다.


5. 가난한 집안을 일으켜 세운 의지의 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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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달리 하윤철은 누구보다 어려운 어린 시절을 견뎠다.


시골에서 포도밭을 운영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그는 해라팰리스에서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가장 큰 인물이다.


하윤철은 과거 성공을 위해 오윤희가 아닌 부잣집 딸인 천서진을 선택한 바 있다.


6. 야망이 많지만 의외로 인간적인 성격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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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하윤철은 힘들었던 어린 시절 탓에 욕망이 넘치지만 누구보다 인간적인 면모를 자주 드러냈다.


그는 주단태가 민설아(조수민 분)를 감금했을 때 가장 많은 반감을 표시한 것은 물론 첫사랑 오윤희가 위험에 빠졌을 때 적극적으로 나서기도 했다.


또 딸 하윤별이 친구들을 괴롭히자 호되게 혼내는 정의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7. 40대임에도 배우 뺨칠 정도로 멋진 비주얼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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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펜트하우스'


극 중 하윤철의 나이는 43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비주얼과 훈훈한 피지컬로 여심을 저격하고 있다.


특히 180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하윤철은 화면에 등장할 때마다 프로 모델을 연상케 하는 포스를 풍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