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신서유기 8'이 시즌을 마감하며 시청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8'에서는 최종회에는 멤버 6인이 직접 밝히는 방송 비하인드와 속마음 토크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에게 제작진은 다른 멤버에게 한마디 해줄 말이 없냐"고 마지막 질문을 던졌다.
피오는 "할 때마다 너무 많이 배우는 것 같다"며 "우리도 20년 뒤에 형들처럼 저렇게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진짜 많이 배워야 할 것 같다"고 형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규현도 "형들에게 너무 감사드리고 직접 말한 적은 없지만 마음속으로 항상 존경하고 있다"고 했고 이수근은 "강호동 선배님 건강하시지만 항상 지금처럼 건강했으면 좋겠고 우리 지원이 운동 좀 했으면 좋겠다"고 건강을 걱정했다.
이어 은지원은 "멤버들도 그렇고 시청자도 그렇고 저도 약간 코로나 블루에 걸린 것 같다. 우울하고 활력도 없고 대중들과의 소통이 없다 보니까"라며 거리 두기를 하더라도 교우 관계를 잘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또한 송민호도 "형들 너무 감사했다"고 짧게 소감을 남겼고 강호동은 "카메라 켜졌을 때 동생들의 과격한 행동들이 저는 너무 좋다. 과격한 표현. 지금처럼 계속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신서유기 8'이 대장정의 막을 내리자 시청자는 응원과 아쉬움의 목소리를 보냈다.
이날 시즌을 종료한 '신서유기 8'의 후속 시즌으로 돌아올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을 시작으로 '신서유기' 시리즈는 매년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때문에 시청자는 '신서유기 8'이 제발 마지막 시즌이 아니길 바라며 후속 시즌 제작을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