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떠난 이별 여행에서 눈물을 쏟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이시언이 무지개 회원들과 함께 4년 전 첫 정모 장소였던 제주도로 이별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지개 회원은 제주도에 도착해 즐거운 시간을 만끽했고 여전히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이들의 이별여행은 다음 방송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이별 여행이 본격적으로 그려졌다.
만낯으로 가족 사진을 찍는가 하면 이들은 4년 전에 찾았던 숙소를 찾아 다양한 게임을 즐겼다.
그러던 중 스크린을 통해 회원들은 이시언의 첫 만남을 되돌아봤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시언은 울컥했는지 눈물을 흘렸다.
박나래는 "오빠의 인생을 같이 살았던 것 같다"고 했고 회원들은 이시언에게 애틋한 인사를 건넸다.
모두의 앞에 선 이시언은 "여러분들이 지금의 저를 있게 했다"고 편지를 읽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이시언은 "그동안 너무 감사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아냈다.
5년 만에 하차 소식을 알려 시청자를 눈물 짓게 할 이시언과 무지개 회원들의 마지막 이별여행 2탄은 오는 25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