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유튜버 송대익이 급격히 하락한 자신의 구독자 수를 직접 공개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송대익 songdaeik'에는 '떡락한 송대익 구독자 수 공개합니다. 얼마나 떨어졌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구독자 수가 약 50만 하락한 송대익 유튜브 채널의 근황이 담겼다.
앞서 그는 유튜버 구독자 수가 급격히 줄어들자 비공개로 전환한 바 있다.
구독자 수를 확인하기 '얼마 정도 예상하냐'는 질문에 전 송대익은 "50~60만 정도 구독자 수를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그간 폭락한 조회 수 때문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자신의 구독자 수의 80%는 민영이(전 여자친구) 구독자 수였다고 전했다.
이후 송대익은 함께 출연한 정혜성을 통해 자신의 구독자 수를 공개했다.
공개된 구독자 수는 약 80만 명이었다. 앞서 1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이전에 비해 약 50만 명의 구독자 수가 줄어든 것이다.
이처럼 송대익이 추락하기 시작한 건 '피나치공' 주작 사건 이후다.
특히 '피나치공' 주작 사건에 이어 최근 '조두순' 집 주작 등의 논란의 영향으로 급격히 구독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해당 영상에서 송대익은 "최근 뉴스에 노출되는 등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앞으로는 이런 일(주작)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사고 안 치고 잘못 안 하며 선한 영향력의 유튜버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