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3개월여간에 여정 끝에 '쇼미더머니 9' 우승자로 거듭난 래퍼 릴보이가 소감을 전했다.
19일 릴보이는 자신의 SNS에 우승 소감과 함께 근황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릴보이는 우승 후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그동안 함께 Mnet '쇼미더머니 9'에서 호흡을 맞춘 출연자와 찍은 단체 사진이 게재됐다.
특히 릴보이는 우승 상금 1억 원을 거머쥐고 같은 팀으로 활동한 기리보이, 자이언티와 찍은 사진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쇼미더머니 9' 우승을 차지한 릴보이는 "감사합니다. 잘 못 잘 것 같다"며 운을 뗐다.
그는 "너무 길게 느껴진 3개월이었다. 여운도 길게 남았으면 한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밤늦게까지 시청해준 팬에게 감사를 전한 릴보이는 함께 결승전 무대를 꾸민 스윙스, 래원, 머쉬베놈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자이언티는 "고마워"라며 진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net '쇼미더머니9' 파이널 라운드 1위는 릴보이, 2위는 머쉬베놈, 3위는 래원, 4위는 스윙스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