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오늘(18일) '가요대축제'인데 코로나 검사 결과 아직 안나와 계속 대기 중인 세븐틴 현재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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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세븐틴이 '2020 KBS 가요대축제' 방송을 앞두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멤버 일부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나머지는 아직 대기중이다


18일 세븐틴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멤버 전원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 음성 판정을 받은 멤버들만 KBS '가요대축제' 출연을 대기 중이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세븐틴은 같은 헤어숍을 방문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는 연락을 받고, 지난 17일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중 일부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아직 판정이 나오지 않은 멤버가 있어 무대 구성에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8시 30분부터 방송되는 '2020 KBS 가요대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전체 생방송 무대가 아닌, 일부 사전 녹화로 무대를 꾸려 시상식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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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가수들은 16일과 17일에 걸쳐 사전녹화 스케줄을 소화했다.


하지만 세븐틴은 17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사전녹화 스케줄을 취소했고, 18일 오전부터 진행된 무대 리허설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상식 시작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메이크업부터 시작해서 사전녹화, 레드카펫 등 거의 모든 과정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다.


이에 팬들은 "방송 시작까지 얼마 남지도 않았는데 시간이 너무 없는 거 아니냐", "레드카펫에 설 수 있을지나 모르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세븐틴 외에 NCT도 같은 이유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가요대축제' 출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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