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트위치 스트리머 모모88의 친오빠가 동생과 자신의 수익 차이에 현타를 느꼈다.
지난 10일 모모88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 남매 피지컬이 대단하다...!"는 제목의 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모모88의 오빠가 집들이 겸 동생의 방송에 출연한 모습이 담겨있다.
모모88은 "오빠가 수능 때 영어 빼고 전부 1등급이었다"며 "1등급 1타 강사를 모셨다"고 소개했다.
남매는 시청자들이 보낸 여러 가지 질문에 대답하며 소통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오빠에게 "여자친구 선물로 뭐 해줬냐"는 질문이 왔고, 오빠는 "동생이 추천해준 거로 선물해줬다"고 답했다.
"동생에게 선물 안 해 주냐"는 질문에는 현타가 온 듯 "동생이 저보다 더 돈 잘 번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빠는 "인생이 타고난 외모가 중요한 게 공부를 얘보다 잘해도 저는 맨날 똑같은 월급 받고, 얘는 방송한다"며 "이렇게 해도 돈 잘 벌고, 방 어지르고 제멋대로 산다"고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이에 모모88은 "방 어지르는 거랑 돈 잘 버는 게 무슨 상관이냐"며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투닥거리는 현실 남매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은 아래 영상으로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