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넷플릭스 기대작 '스위트홈'이 오늘(18일) 베일을 벗는다.
18일 넷플릭스에는 '스위트홈'이 많은 기대 끝에 공개된다.
'스위트홈'은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고립된 공간에서 인간이 괴물이 되어가는 비극적 상황과 이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심리 변화, 괴물과의 박진감 넘치는 사투를 흥미롭게 버무렸다.
동명의 원작 웹툰은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2억 뷰를 자랑하는 인기 작품이다.
제작 소식부터 원작 웹툰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 송강과 이진욱, 이시영, 이도현 등 배우진의 캐스팅이 확정돼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tvN '미스터 선샤인', tvN '도깨비' KBS2 '태양의 후예' 등 매 작품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응복 감독이 크리처와 서스펜스, 스릴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감과 소름 돋는 괴물의 비주얼은 예비 시청자의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극의 주된 배경은 3,500평 세트장에 구현됐으며 제작비는 총 300억 원가량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원작 웹툰에 충실한 비주얼과 스토리로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스위트홈'은 18일 전 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