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펜트하우스'에서 배로나로 분한 배우 김현수가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지난 15일 SBS '펜트하우스' 제작진 측은 각종 채널을 통해 16화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자퇴서 제출 후 확 달라진 배로나(김현수 분) 비주얼이 담겼다.
앞서 배로나는 하은별(최예빈 분)의 괴롭힘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퇴 선언을 해 엄마 오윤희(유진 분)와 마찰을 빚은 바 있다.
"너 집 나왔니?"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무지갯빛 염색을 하고 등장한 배로나는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배로나는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진한 화장까지 하며 과거 학교에서 보여줬던 풋풋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아예 없애버렸다.
심지어 배로나는 불안에 떠는 듯한 눈빛을 보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본격적으로 대립각을 세우는 천서진(김소연 분)과 오윤희도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
주단태(엄기준 분)와 오윤희가 한집에서 만나자 분노한 천서진은 "감히 누굴 넘봐?"라며 오윤희의 뺨을 때리려 했다.
오윤희는 날아오는 천서진의 팔을 꽉 붙잡고 "첩이 첩꼴 못 본다더니 상간녀 주제에"라며 맞받아쳤다.
주단태, 오윤희, 천서진은 각자의 목적을 위해 '삼각관계'를 펼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한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스토리로 시청자들과 '밀당'하는 '펜트하우스'. 16화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관련 영상은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