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배우 문가영이 '여신강림'에서 외모 때문에 안면도 없는 행인에게 막말을 들었다.
지난 16일 방송한 tvN '여신강림'에서는 행인에게 막말을 듣는 임주경(문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임주경은 이수호(차은우 분)의 책 심부름을 하던 중 남자 무리와 마주쳤다.
급히 뛰어가던 임주경은 실수로 편의점 앞에서 술을 먹던 남자와 부딪혔다.
이에 남자와 그의 무리는 임주경의 얼굴을 확인하더니 막말을 쏟아냈다.
그는 "눈을 어디다 달고 다니냐. 이 옷이 얼마짜린줄 아냐"면서 "생긴 건 뭣 같이 생겨 가지고"라며 폭언했다.
이에 남성의 무리는 "눈 좀 봐라. 앞이 보이게 생겼냐", "얼굴 상판이 아주 아수라장", "눈코입에 질서가 없다", "면상 내리깔고 집에 들어가라. 아니면 좀 가리고 다녀라"라는 말을 뱉어댔다.
이에 임주경은 과거 같은 반 친구들이 자신에게 뱉었던 치욕스러운 말을 회상했다.
그러던 중 이수호를 마주한 임주경은 "못생긴 게 내 잘못이 아닌데 왜 다들 나만 미워하는 거냐. 화장하고 예뻐지면 뭐 하냐. 난 여전히 못난 임주경이고 전학 오자마자 너 같은 놈한테 들켜서 소문 날까 봐 벌벌 떤다"며 오열했다.
외모 때문에 마음에 깊은 상처를 받은 임주경의 외침을 하단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문가영, 차은우 등이 열연 중인 tvN '여신강림'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