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17일 김우영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이날 아침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전화 연결로 출연해 이렇게 밝혔다.
서울의 하루 최다 확진자 기존 기록은 12일의 399명이었다.
이달 2∼16일 보름간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역대 1∼15위 기록에 해당한다.
지난달까지 최다 기록이었던 212명(11월 25일)은 역대 16위로 밀려났다.
김 부시장은 전국 확진자가 1천14명이며 이 중 국내 감염이 993명, 해외 감염이 21명이라고 전했다.
전국 확진자 또한 1천 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