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가수인데 노래를 해야지"···노래보다 춤에만 신경쓴 '미쓰백' 팀에 독설 날린 배윤정 (영상)

인사이트MBN '미쓰백'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안무가 배윤정이 노래보다 안무에만 신경 쓴 '미쓰백' 삼장일단 팀에 독설을 날렸다.


지난 15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서는 삼장일단 팀인 세라, 가영, 유진, 수빈이 중간 점검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점검에 앞서 배윤정은 "별 기대 안한다"며 "얼마나 열정적이고 노래를 이해하고 얼마큼 준비했는지 보겠다"고 말했다.


삼장일단 팀이 먼저 점검을 하기로 했고 제작진은 측은 MR을 깔겠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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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멤버들은 모두 당황했다. 노래까지 불러야 하는 것인지 몰랐던 것이다.


당황해 술렁이는 멤버들을 향해 배윤정은 "몰랐어? 춤만 추는 줄 알았어?"라고 물었다.


가영은 전날 새벽에 파트를 바꿨다며 가사 숙지가 아직 되지 않은 상황임을 알렸다.


배윤정은 "가수인데 노래를 해야지, 댄서할 것도 아닌데"라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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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파트 점검 차 작곡가도 있었기에 배윤정은 노래를 불러야 한다고 했고 멤버들은 뒤늦게 상황을 인지했다.


세라는 "사실 당연한 건데 처음에 너무 안무에 대한 지적을 받아서 안무만큼은 철저히 하자는 마음이 노래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생각을 못 하게 한 거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평가에 나선 수빈은 춤에 신경 쓰다가 가사를 까먹고 고음에도 실패했고 수빈 또한 랩 가사를 실수했다. 에이스 유진도 고음에 실패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배윤정은 "노래가 많이 높다 보다. 하나도 안 맞는다"고 했고 작곡가 아르마딜로는 "방송사고가 나지 않을까 싶다"라며 "춤추기에 급급해서 노래를 못하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 같은 독설은 들은 삼장일단 팀은 교통사고가 난 수빈이 빠지는 등 위기 끝에 3명만이 경연대회 무대에 올랐고 만족스러운 무대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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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미쓰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