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남자 주인공인데 '살인 사건' 범인으로 충격 반전 안긴 '낮과 밤' 남궁민 (영상)

인사이트tvN '낮과 밤'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낮과 밤' 남자 주인공 남궁민이 살인범의 얼굴을 드러내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낮과 밤'에서는 도정우(남궁민 분)가 섬뜩한 본색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제이미(이청아 분)는 누군가에 의해 납치됐고 병원에 감금됐다.


약에 취한 제이미는 과거 '하얀밤 마을'의 악몽 같은 기억을 떠올렸고 이후 극적으로 병실에서 탈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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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낮과 밤'


제이미는 뉴스를 통해 도정우가 과산화수소를 이용해 산소를 발생시켜 화재 더미 속에서 생존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화재 사고 생존자인 가사도우미는 "산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도정우가 과산화수소에 자신의 피를 떨어트려 산소를 발생시켰다"고 증언했다.


의문을 가진 경찰청 특수팀 소속 장지완(이신영 분)에게 제이미는 "과산화수소 그게 왜 금고에 있었죠? 불과 연기 때문에 숨쉬기도 어려웠을 텐데 가본 적도 없는 큰 집에 과산화수소가 왜 있으며, 도정우가 그걸 어떻게 가져왔겠냐"며 도정우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도정우가 화재가 난 손민호(최진호 분)의 저택에 뛰어들기 직전 시계를 보면서 들어갈 타이밍을 재고 있었다는 점과 가사도우미도 알지 못했던 저택의 내부 구조를 미리 파악하고 있었다는 점을 제이미는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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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도정우의 눈속임이었고 철저한 계산에 의한 움직임이었던 것이다.


특히 극 말미 생명의 위협을 느낀 손민호는 도정우만이 자신의 곁을 지킬 수 있도록 했지만 저택에 들어선 도정우는 돌변했다.


피로 얼룩진 얼굴과 살기 띤 미소로 일순간에 살인자로 돌변한 도정우가 누군가를 참혹하게 공격하는 모습은 시청자를 충격에 빠트렸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도정우가 '예고 살인' 범인으로 지목돼 체포, 수감된 장면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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