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샤이니 키와 가수 폴킴이 공감 넘치는 군대 이야기로 누리꾼의 공감을 샀다.
최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폴킴과 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폴킴과 키는 군대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아 시청자의 웃음보를 저격했다.
키는 하지 말라는 건 않고, 시키는 건 하면 되는 군 생활이 편했다고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
반면 폴킴은 군 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군대 동기를 만난다는 폴킴은 선임 모임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선임 모임에 나가면 욕을 듣는다고 토로한 폴킴은 "저는 또 나름대로 억울하다"며 "무언가 하라고 시키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궁금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폴킴은 "식사를 하고 생활관 입구에 다다르면 다 같이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를 하고 들어간다"며 "근데 저는 그게 누구한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하는지 너무 궁금해서 물어봤다"고 털어놓았다.
MBC '라디오스타'
이를 들은 키는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제일 힘들어하는 후임 스타일"이라면서 "그냥 해라. 오래 이어진 전통이다"라고 저격해 보는 이의 웃음보를 터트렸다.
군 생활을 고백하며 큰 웃음을 전한 폴킴과 키를 하단 영상으로 만나보자.
한편 폴킴과 키가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