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입에서 '똥냄새'나고 대소변 변기 시트에 튀는 남편에게 서장훈이 한 진지한 조언 (영상)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한 의뢰인의 사연을 듣고 경악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더러운 남편 왕보상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 한정은이 출연했다.


이날 한정은은 "저희 남편이 너무 더럽다. 입 냄새는 기본이고 비듬, 각질…몸에 털이 많아서 하루 종일 청소 해야 한다"라고 토로했다.


왕보상은 "저 자체를 꾸미는 스타일이 아니다. 결혼 전엔 이렇게 심한지 몰랐다. 저희 아내가 깔끔한 스타일이다. 청소하고 머리카락 떨어지면 바로 뭐라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해명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한정은은 냄새가 심각하다며 집에서 남편이 쓰고 있는 베개를 가지고 왔다.


베개 냄새를 맡아본 PD는 "지린내가 난다"라며 질겁했다.


한정은은 "사실 첫 만남 때부터 입 냄새가 났다. 그땐 참아지더라. 연애 때 뽀뽀하고 집에 가면 입을 닦았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네 살 난 딸한테 아빠한테 무슨 냄새 나냐'고 물어보면 '아빠 입에서 똥냄새 난다'고 한다"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왕보상은 소변, 대변도 변기 시트에 튀기는 것은 물론 사람들 앞에서 사타구니를 긁는 일도 있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서장훈은 "인물만 좋으면 뭐 하냐. 원에 안 가봤냐. 속에서 올라오는 냄새면 구강 질환이 아닐 수 있다"라며 충고했다.


그는 "아기가 얼마나 소중하냐. 귀여운 딸 유정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진심으로 조언했다.


한편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인사이트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Naver TV '무엇이든 물어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