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눈이 펑펑 내렸다.
눈이 쌓여 쉽게 녹지 않을 정도로 추운 날씨가 이어졌다.
이런 날에는 외출하기가 두려워진다. 어쩔 수 없이 외출해야 하는 상황에는 한숨부터 나온다.
잠시만 바깥에 있어도 손발이 꽁꽁 얼기 때문이다. 전기장판을 그대로 옮긴 것 같은 신발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국민의 안전을 위해 이런 날에도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 등에게 꼭 필요해 보이는 '발열 깔창'이 등장했다는 소식이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MiMeng Smart'의 스마트 깔창 영상이 올라왔다.
이는 히터가 내장된 깔창이다. 깔창에는 특별한 난방 필름과 리튬 배터리가 탑재돼 있다.
40~50도의 온도로 신발 속을 따뜻하게 해준다.
스마트폰 앱을 통해 수동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도 있고, 자동 모드를 사용하면 신발 내부의 온도에 따라 적정 온도가 맞춰진다.
신발 깔창은 가위로 잘라 각자의 발 크기에 맞춰 사용하면 된다.
충전도 간단하다. 깔창을 낀 신발을 통째로 무선 충전기 위에 올려두기만 하면 된다. 무려 6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해당 제품을 접한 누리꾼들은 "군인 남친에 선물해주기 딱 좋겠다", "밖에서 일하는 사람한테는 정말 최고다", "수족냉증 있는 사람들 필수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말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도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