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라비 "이성 친구와 스킨십 '대화'까지만 가능하다"

인사이트(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우) Instagram 'ravithecrackkidz'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이성 친구와의 스킨십 가능 범위는 애매한 기준으로 매번 논쟁의 중심에 선다.


이 가운데 빅스 라비가 '여사친'과의 스킨십에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8월 방송된 SBS '정답누설 퀴즈쇼 - 오늘 배송'에는 이성 친구와 스킨십 할 때 '포옹'과 '팔짱' 중 용납할 수 없는 것을 고르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라비는 해당 문제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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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정답누설 퀴즈쇼 - 오늘 배송'


그는 "포옹과 팔짱 모두 안된다"라고 말하며 고개를 내저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데프콘은 "최대로 허용되는 스킨십이 뭐냐"라고 물었다.


라비는 "대화"라고 단호하게 답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그는 우정의 감정을 공유하는 이성 친구와 대화 이상의 스킨십을 불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함께 출연한 아이즈원 권은비 역시 "저도 남사친과 포옹이나 팔짱 둘 다 안 할 것 같다. 허용하는 최대 스킨십이 하이파이브나 악수다. 하지만 손을 잡는 것도 싫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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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정답누설 퀴즈쇼 - 오늘 배송'


하지만 이성 간의 스킨십에 대해 정반대의 의견을 내놓은 스타도 있었다.


씨스타 출신 소유는 주변에 여자친구보다 '남사친'이 더 많다고 밝혔다.


그는 "친구들과 팔짱을 끼는 건 싫은데 무릎베개는 한다. 남자로 느끼는 게 아니라 앉아 있을 때 불편하니까 잠깐 기대는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남사친에게 이성적인 호감이 없기 때문에 '무릎베개'까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Instagram 'ravithecrackkid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