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아이돌 출신 배우의 연기력에 대한 편견을 완전히 깨부쉈다.
지난 12일 방송된 OCN '경이로운 소문'에서는 도하나(김세정 분)와 백향희(옥자연 분)가 엘리베이터 안에서 격렬한 육탄전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악귀 백향희(옥자연 분)를 먼처 발견한 소문(조병규 분)은 그를 따라 엘리베이터에 함께 탑승했다.
소문은 나머지 카운터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며 CCTV를 차단했다.
엘리베이터에는 둘만 남게 됐고 소문은 백향희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했다.
위험한 상황에 도하나가 도착해 백향희와 치열한 격투를 벌였다.
두 배우의 리얼한 격투신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도하나는 백향희에게 기억을 읽히게 되고 백향희는 손으로 도하나의 목을 조르면서 "혼자 살아남은 기분이 어때? 엄마 죽고 아빠 죽고 동생까지 죽어 가는데"라고 말했다. 이후 가모탁(유준상 분)이 등장해 백향희를 기절시켰다.
해당 장면은 스릴 넘치는 연출과 김세정, 옥자연 두 배우의 놀라운 연기력으로 방송 이후 호평받았다.
시청자들은 "김세정 진짜 다시 봤다", "연기력 진짜 미쳤다", "어제 진짜 대박이었다", "OCN 또 역대급 드라마 만들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은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