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슈퍼주니어 려욱이 자신과 관련한 '나체 샤워'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아 슈퍼주니어가 찾아왔다. 이들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뜨거운 화두는 려욱의 '나체 사건'이었다. 

이날 려욱이 등장하자 이수근은 "아직도 나체로 샤워하냐? 겨울인데 목도리 정도는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며 그를 놀렸다. 

JTBC '아는형님'

이에 려욱은 "내 이름을 인터넷에 검색하면 연관검색어에 항상 '나체 샤워'가 뜬다"며 나체 샤워의 전말에 대해 선명했다. 

려욱은 솔로곡 '어린 왕자'로 활동할 당시 기자 앞에서 기사를 자극적으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기자 앞에서 샤워할 때 엉덩이를 토닥인다. 나체로 샤워한다고 말했는데 어떤 기자가 '나체로 샤워한다'고만 기사를 쓴 거다"라고 설명했다. 

JTBC '아는형님'

려욱의 이야기를 들은 멤버들은 "'운전할 때 앉아서 해', '잘 때 눈감고 자' 같은 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당연한건데 '나체 샤워'라고 하니까 안좋아보인다"라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