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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자동차를 평가하는 데 있어 승차감은 상당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승차감은 외관, 가격, 실내 공간, 엔진의 성능 등의 요소와 달리 직접 차량에 탑승해봐야 제대로 된 평가를 내릴 수 있다.
하지만 승차감을 알아보기 위해 모든 차량들을 일일이 시승해보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자동차만 2,000대를 넘게 타본 유튜버 '차트로 말하는 남자 - 차말남' 승차감이 좋은 자동차들을 소개했다.
리스트를 보기 전 승차감 기준은 '빠른 속도에서의 안정감, 매끄럽고 부드러운 느낌, 방지턱을 안정적으로 넘어가는 것'이라는 걸 알아두자.
1. 렉서스 RX - 8000만원
렉서스
고급 세단의 승차감과 쾌적성을 겸비한 준대형 SUV 렉서스 RX다.
렉서스 RX는 방지턱을 넘을 때 덜컹거림이 거의 없으며 높은 속도에서도 안정성을 보유했다.
주행 시에 운전자를 꽉 잡아줄 뿐만 아니라 소음도 거의 없어 모든 요소들이 합격점을 받을 만하다.
2. K9 - 5000만원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의 야심작인 K9은 디자인적인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승차감에서만큼은 강점을 보인다.
주행 도중 노면의 진동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실내 소음도 거의 없는 수준이다.
부드럽고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해 가격 대비 최고의 승차감을 자랑한다.
3. 렉서스 LS - 1억 2000만원
렉서스
렉서스 LS는 전기차라고 착각이 들 정도로 잡음 하나 없는 고요함을 자랑한다.
또한 코너링에서의 움직임이나 운전자를 꽉 잡아주는 느낌이 즐거운 주행을 가능하게 만든다.
렉서스 LS는 스포티한 승차감과 안락함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차량임이 분명하다.
4. 벤츠 S 클래스 - 1억 3000만원
벤츠
벤츠의 이름값에 걸맞게 모든 요소들이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S 클래스다.
기어 변속이 민첩하고 응답성이 높은 데 차량 내부는 정숙한 말도 안 되는 성능을 보유했다.
특히 미끄러져 넘어가는 듯한 주행감은 '역시 S 클래스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만든다.
5. 제네시스 G90 - 8000만원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자존심인 제네시스 G90은 해외 명품차들에 비해 무엇 하나 뒤지지 않는 성능을 보유했다.
우아함, 주행감, 묵직함, 속도감 등으로 대변되는 제네시스의 승차감은 차원이 다른 주행을 가능하게 만든다.
특히 제네시스 G90은 조용하다는 느낌을 넘어 소리가 아예 느껴지지 않을 정도의 정숙함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