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배우 송혜교가 연예계 대표 '환골탈태' 스타에 선정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연중 라이브'에서는 연예계 '환골탈태' 스타 순위가 공개됐다.
송혜교는 해당 차트에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무결점 미모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신' 송혜교는 데뷔 초 귀여운 분위기를 풍겼다.
실제로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송혜교는 지금과 달리 오동통한 볼살을 자랑했다.
송혜교는 지난 2000년 방송된 KBS2 '가을동화'에 출연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해당 드라마에서 그는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은서 역할을 맡았다.
시한부 설정과 달리 건강해 보인다는 평가를 받은 송혜교는 곧바로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그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약 17kg를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 성공 후 꾸준한 관리로 몸매를 유지한 송혜교는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로 손꼽히게 됐다.
한편 송혜교는 지난 1996년 '선경 스마트' CF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