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Steve Hemmerstoffer / Twitter
대만의 스마트폰 제조업체 HTC가 새롭게 선보일 모델의 디자인이 짝퉁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IT전문 미디어 아이포유 뉴스(I4U News)는 HTC가 올 10월 선보일 코드명 '에어로(Aero)'가 짝퉁 논란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IT전문 블로거 스티브 헤머스토퍼(Steve Hemmerstoffer)는 자신의 트위터에 HTC의 새 모델이 아이폰6의 디자인을 따라했다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HTC '에어로'의 전면과 후면의 디자인이 담겨있는데, 스티브의 말처럼 해당 모델은 면부에 '홈버튼'이 없다는 것과 후면부의 로고, 카메라 위치를 제외하고는 아이폰6와 디자인이 매우 유사하다.
이에 대해 스티브는 "HTC가 아이폰의 모든 것을 따라했다"며 "나는 이 사실을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스티브의 '폭로'처럼 현재 누리꾼들 사이에서 HTC의 '짝퉁 논란이 거세지는 가운데 보도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HTC의 4분기 연속 적자를 막아줄 '회심의 역작'인 것으로 전해졌다.
OK so this is what that crappy HTC’s iPhone 6 render was all about…I can’t believe this is real… #HTC #HTCAero #HTCA9 pic.twitter.com/s6fIyuFtdm
— Steve Hemmerstoffer (@stagueve) 2015년 8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