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전 남편과 '우리 이혼했어요' 나오라는 신동엽에 리얼 '정색'한 김새롬

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김새롬이 개그맨 신동엽의 장난에 분노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오프닝에서는 최근 장안의 화제가 된 프로그램에 대해 자축하는 MC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던 중 김원희는 "김새롬이 처음엔 나왔을 땐 안절부절 '날 왜 불렀나?' 했는데 지금은.."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원희는 이어 "그땐 되게 화가 많았는데, 회를 거듭할수록 (화가 누그러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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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롬은 "이야기가 공감이 되니까 그렇더라"라며 "'다 사람 사는 이야기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신동엽은 "어? 그러면 이제 좀 생각이?"라고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는지 너스레를 떨었다.


김새롬은 입술을 다물고 분노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새롬은 전 남편 이찬오 셰프에게 앙금이 남아있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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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새롬은 지난 2016년 12월께 셰프 이찬오와 협의 이혼했다.


이혼 후 이찬오는 마약 흡입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이찬오는 이듬해 10월 해외에서 대마의 일종인 '해시시'를 국내에 들여오다 공항에서 적발됐기 때문이다.


당시 이찬오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해 "가정폭력으로 이혼했고 거기서 온 우울증 때문에 마약에 손을 댔다"라며 마약을 하게 된 이유로 김새롬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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