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아빠 김재원과 '복붙' 수준 미소로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준이.
그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미소 천사'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이준이는 아픔을 느끼는 순간에도 해맑게 웃으며 긍정 바이러스를 전파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원, 이준 부자의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이준이는 말끔하게 도복을 차려입고 귀여운 '태권 소년'으로 변신해 아빠와 함께 아침 운동을 했다.
이준이는 펄럭이는 도복 소리를 내며 멋들어진 품새를 선보이는가 하면, 격파에 도전했다.
가볍게 송판 한 장을 부순 이준이는 스튜디오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영자는 "끊어치는 거 봤냐"며 팬심을 드러냈다.
한껏 자신감이 붙은 이준이는 "아무것도 아니네"라며 정권을 쥐고 송판 3장 격파에 나섰다.
이준이는 발끝부터 에너지를 끌어모으며 격파 성공을 바랐으나, 쉽게 깨지지 않았다. 그렇게 송판으로부터 오는 전율(?)을 온몸으로 느껴야 했다.
멋쩍게 웃던 이준이는 다시 송판에 힘을 실었지만 실패를 맛봤고, 손은 얼얼해지고 말았다.
그럼에도 이준이는 인상을 찌푸리기는커녕 환한 입동굴 미소를 지으며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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