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이혼한 엄마·아빠에 "재혼하지 말아 달라" 부탁한 '박혜영X박재훈' 아들

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우리 이혼했어요'에 새로운 게스트 박재훈과 박혜영이 등장했다.


이와 함께 이들의 13살 아들 박준성이 숨겨둔 속내를 꺼내놔 시청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11일 방송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서는 이혼 6년 차 박재훈, 박혜영의 재회가 그려졌다.


이날 박혜영은 '우리 이혼했어요' 출연에 대한 아들 준성이의 반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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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그는 준성이가 "엄마, 아빠 각자 재혼만 안 하면 된다"고 전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박혜영은 "준성이가 우리가 각자 재혼하지 않으면 그냥 가족이지 않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준성이의 조언에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는 박혜영은 박재훈에게 농담 섞인 당부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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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hyeyoung.park_pparks'


그는 박재훈에게 "여자친구만 많이 만나라"라며 재혼은 안 된다고 선을 그어 보는 이의 입꼬리를 올렸다.


한편 박재훈과 박혜영은 연애 6개월 만인 2007년 6월 결혼했다.


이후 2015년 두 사람은 둘째 서영이(7)를 낳은 직후 돌연 이혼을 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