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이시언이 '나 혼자 산다' 멤버들과 마지막 여행을 떠난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 말미에는 최근 하차 의사를 밝힌 이시언과 이별 여행을 떠나는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예고영상에서 이시언은 멤버들과 단체티를 맞춰입고 즐거운 여행을 즐겼다.
그러다 늦은 밤, 이시언은 멤버들 앞에서 준비한 편지를 읽으며 오열했다.
이시언은 "5년이라는 시간 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너무나 사랑한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목소리가 갈라지며 진심을 전하는 이시언의 모습에 멤버들 역시 눈물을 쏟았다.
박나래는 흐르는 눈물을 애써 참으며 "즐겁게 보내주는 게 우리만의 방식이야"라며 밝게 웃어 보였다.
제작진은 예고편 말미 "얼장 이시언 기억해줘. 언제까지나"라고 적으며 5년간 함께한 이시언에 대한 깊은 애정을 담았다.
한편 이시언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 혼자 산다'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시언의 '나 혼자 산다' 마지막 방송 분은 오는 25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