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Mnet Officia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스윙스의 원수로 알려진 사이먼 도미닉이 콜라보해 한 무대를 꾸민다.
11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Mnet '쇼미더머니9' 9회에서는 쿤디판다, 미란이, 머쉬베놈, 스윙스, 래원, 언텔, 원슈타인, 릴보이 중 4명만 살아 남는 준결승 무대가 펼쳐진다.
준결승전은 결승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만큼 모든 참가자가 이를 갈고 준비했다.
특히 선공개된 영상에서 스윙스는 동료들조차 소름 돋아 할 정도로 파격적인 무대를 준비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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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는 2013년 자신이 욕을 섞어가며 디스 했던 래퍼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 무대에 등장해 모든 사람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먼저 사이먼 도미닉이 "잘 지냈지? 지훈이?"라고 스윙스에 인사하며 무대에 등장했고, 스윙스는 "안녕하세요. 형님"이라며 깍듯이 예의를 차렸다.
이어 두 사람은 완벽한 랩 실력을 조화롭게 뽐내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래퍼임을 인지시켰다.
예상치 못한 두 사람의 콜라보 무대에 그루비룸 규정은 "와... 어떻게..."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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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룸 휘민도 "전 진짜 깜짝 놀랐어요. 진짜로"라며 믿을 수 없어 했다.
저스디스는 "굉장히 자극적인 그림이다. 스윙스 무대에 쌈디가 나온다라는 생각 자체를 못했다"라고 말했다.
스윙스, 사이먼 도미닉과 함께 해당 디스전에 엮였던 다이나믹 듀오 역시 전혀 예상치 못했는지 흥미진진한 표정을 지었다.
스윙스가 아무도 생각지 못한 '치트키'까지 쓴 가운데, 딱 4장 있는 결승전 티켓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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