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국민 MC 유재석이 출소가 단 하루밖에 남지 않은 범죄자 조두순의 이야기를 하다 크게 분노했다.
지난 9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다음 주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예고편에는 범죄자들의 심리를 알아내고 법 영상을 분석하는 전문가들이 여럿 출격했다.
그 중에서 범죄 심리학자 이수정 교수는 범죄자 조두순을 언급했다.
이수정 교수는 "조두순이 출소를 앞두고 피해자가 머물던 곳으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라고 한탄했다.
이를 옆에서 듣던 유재석은 "그러니까요"라고 거들었다.
특히 유재석은 범죄자가 피해자 근처로 간다는 말에 크게 분노한 듯 굳은 표정으로 고개를 숙였다. 조세호 역시 동조했다.
이날 방송에는 조두순 사건 외 방화동 청부살인사건, 화성연쇄살인사건 등 여러 미제 사건을 다시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16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