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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크리스 에반스가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Mirror)'에는 영화 'Don't Look Up' 세트장에 도착해 코로나바이러스 면봉 테스트를 하는 크리스 에반스 모습이 전해졌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는 코로나 안전 점검을 받기 위해 체온을 재고 면봉 테스트를 치렀다.

보통 면봉 테스트는 의료진이 도움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크리스 에반스는 '직접' 테스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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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면봉을 보고 검사하기가 무서웠던 것일까.

코 깊숙이 찔러 넣어 검사해야 하는데 크리스 에반스는 코 입구에 면봉을 조심스럽게 가져다 대는 모습이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썼지만 잔뜩 찡그린 그의 표정에서 얼마나 두려운지가 느껴진다.

크리스 에반스는 현재 애덤 맥케이, 제니퍼 로렌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블란쳇, 메릴 스트립, 티모시 샬라메, 조나 힐, 아리아나 그란데 등이 출연하는 영화 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2021년 넷플릭스 개봉 예정인 'Don't Look Up'은 지구를 파괴할 소행성에 대해 인류에게 경고하려는 천문학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정치 재난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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