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남친 짭구에 피 범벅될 정도로 '데이트 폭행' 당했다 폭로한 BJ 유화

인사이트아프리카TV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하고 있는 BJ 유화가 남자친구 짭구에게 심각한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10일 BJ 유화는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에 얼굴 등을 폭행 당한 사진을 올려 팬들을 걱정하게 만들었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붉은색 피도 잔뜩 묻어 있었다.


유화는 "짭구 그 사람이랑은 다시는 안 엮이겠다. 죽기 싫다"라며 "그분이 아마 맞은 사진 당한 것처럼 올릴 텐데 저는 때리지 못할 정도로 죽기 직전 상황까지 갔었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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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화는 "손가락으로 입안을 휘저었고 얼굴을 할퀴고 목 졸렸다. 지금 오른쪽 손은 쓰기 어려울 정도"라며 "이러다가 죽을 것 같아서 차 문을 열었고 지나가던 행인 세분이 도와주셨다"라고 전했다.


유화는 "내일 열심히 방송했던 대가로 본가 부모님 뵈러 가기로 약속했던 금요일인데 눈물이 너무 나서 글이라도 남긴다"라며 하소연했다.


이날 짭구 역시 자신의 아프리카 채널을 통해 "개인적인 문제 다 정리하고 오겠다"며 장기간 휴방을 예고했다.


두 사람은 전에도 '성관계 동영상 유포'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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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짭구가 먼저 "(유화가) 나에게 잔다고 거짓말을 한 뒤 클럽에 가는 등 남자를 만나고 다닌다"라고 사생활 폭로를 했다.


이에 유화는 "성관계 도중 동영상 찍지 말라고 했는데 많이 찍지 않았냐, 신고 안한 것만 해도 고맙게 생각하라"고 응수했다.


당황한 짭구는 "내가 그거 뿌려서 네가 하라고 했으면 어떻게 할 건데? 네가 말했잖아"라고 말하며 유포해도 되냐고 협박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에게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은 논란이 일은 후 고개 숙여 사과했으나, 도 넘은 폭로로 협박하는 모습은 좋지 않다는 지적이 장기간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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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Instagram 'o_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