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반전에 반전을 거듭 중인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시즌2, 3까지 나온다.
10일 한정환 스튜디오S 대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 '2021 SBS 쇼케이스'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펜트하우스'에 대해 언급했다.
한 대표는 "'펜트하우스 시즌2, 3는 단순히 점 찍고 돌아온 수준이 아니다"라며 더 파격적인 스토리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 대표에 따르면 현재 방송 중인 '펜트하우스'는 내년 초에 끝난다.
그는 "김순옥 작가가 할 말이 많아서 도저히 20회로만 이야기를 다 할 수 없다고 한다. 시즌3까지 내년 상반기에 다 방송할 것"이라며 열혈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다만 한 대표는 "주연 배우들이 그대로 나오느냐"라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한 대표는 "그건 비밀이다. 깜짝 놀랄 일들이 일어난다. (김순옥 작가의 '아내의 유혹'처럼) 점 찍고 돌아온다 수준이 아닐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부자들의 그릇된 욕망을 자극적이고 적나라하게 그려내 시청자의 흥미를 자극한 바 있다.
최근엔 민설아(조수민 분) 사망 사건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스릴 있게 그려내 시청률 20%를 돌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