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넷플릭스, 애니 띵작 '원피스' 실사 드라마에 제작비 1000억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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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전 세계인들의 인생 만화로 손꼽히는 '원피스'가 드라마로 실사화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대부분의 팬들은 기대를 표하지만 오히려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 팬들도 있다.


실사화로 제작됐다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퀄리티로 인해 원작의 감동을 해치는 경우도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원피스의 실사판 제작을 맡은 넷플릭스가 편당 1,000만 달러(약 100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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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애니메이션 '원피스'


'원피스'의 실사 드라마는 10개의 에피소드로 만들어질 예정이라 천문학적인 제작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원작자 오다 에이치로는 20년간 같이 해온 팬들에게 누가 되는 작품을 만들지 않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제작자인 아델스테인은 할리우드에서 제작되는 일본의 만화 실사판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는 첫 단추가 되겠다는 자신감까지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공개된 실사판 '원피스 시즌1'의 시나리오는 루피가 친구들을 모으며 팀이 구성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사이트애니메이션 '원피스'


인사이트만화 '원피스'


이미 배우 캐스팅이 어느 정도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은 과연 어떤 배우들이 원피스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연기할지 기대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다.


하지만 팬들은 1,000억 원이 넘는 블록버스터급 제작비가 투입된다는 소식에 아쉬움 대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원피스'는 해적 루피가 해적왕이 되기로 결심하고 바다를 탐험하며 동료들을 만나면서 겪는 모험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지난 1997년 연재가 시작된 만화 '원피스'는 이후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등 '역대급' 만화 대열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