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웹드남신' 김도완X배인혁, 웹툰 원작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출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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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tvN 새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에 배우 김도완과 배인혁이 캐스팅됐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간 떨어지는 동거'는 999살 구미호 신우여와 쿨내나는 요즘 여대생 이담이 얼떨결에 한집 살이를 하며 펼치는 977살 세대극복 로맨틱코미디물이다.


작품은 지난 2017년 연재를 시작한 평점 9.97점의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앞서 장기용과 이혜리, 강한나가 캐스팅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웹드 남신'이라 불리는 김도완과 배인혁도 드라마 합류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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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종영한 드라마 tvN '스타트업'에서 대형견 같은 훈훈한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눈도장 찍은 김도완은 사랑에 빠지면 간과 쓸개 다 빼주는 '순정호구남' 도재진 역을 맡았다


도재진은 이담(이혜리 분)과 절친 사이로 얼굴, 피지컬, 성격 모두 훈훈하지만 을의 연애만 반복하는 남자다.


특히 도재진은 극중 전직 구미호인 양혜선(강한나 분)과 러브라인을 이룰 전망이다.


이에 김도완이 보여줄 순정남 매력에 예비 시청자의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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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웹드라마 '엑스엑스',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킨 배인혁은 극중 이담의 철벽매력에 빠져 개과천선하는 서과대 의자왕 계선우 역으로 활약한다.


계선우는 머리, 돈, 얼굴 뭐 하나 부족한 것 없는 인물이지만 난생 처음 겪는 이담의 극강 철벽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애달픈 짝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이에 배인혁과 이혜리, 장기용이 펼칠 삼각관계에도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초특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간 떨어지는 동거'는 2021년 상반기에 tvN에서 방영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