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사칭 계정'이 팬들 속여 페이지 홍보하자 분노해 경고장 날린 머쉬베놈

인사이트Facebook '머쉬베놈'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래퍼 머쉬베놈이 자신을 사칭하는 SNS 계정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지난 8일 머쉬베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스토리를 통해 "그냥 넘어갔는데 도가 지나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머쉬베놈의 이름을 사칭한 SNS 계정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계정 이용자는 타 계정을 '즐겨찾기'하면 머쉬베놈의 상징인 '멋' 티셔츠를 준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Instagram 'mushvenom'


머쉬베놈이 올린 글이라고 착각한 팬들은 "사랑해요. 형", "머쉬베놈 ㅇㅋ" 등 댓글을 달았다.


이에 머쉬베놈은 "이 사람 사칭이고 삭제 안 하면 슛 들어간다. 전달 좀 해달라"라며 경고했다.


머쉬베놈은 팬들이 가짜 계정에 속아 댓글까지 남기고 있는 상황을 보고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Facebook '머쉬베놈'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9'


앞서 머쉬베놈은 11월에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페이스북 이거 빼고 다 사칭이다. 개인 아이디든 뭐든"이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자신을 사칭하는 계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되는 마음에 해당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머쉬베놈이 출연 중인 Mnet 'Show Me The Money 9'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인사이트Mnet 'Show Me The Money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