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아프리카TV '철통령' 철구가 고(故) 박지선 비하 발언 등 각종 논란이 터져 나오면서 2020 아프리카 BJ 대상에서 점점 멀어지고 있다.
공개된 '버라이어티BJ(남)' 부문에 최다 득표자는 BJ 감스트였다.
지난 8일 아프리카TV는 2020 아프리카TV BJ 대상 누적 투표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대상 투표에서 가장 핫한 부문은 '버라이어티BJ(남)'이었다.
철구, 감스트, 최군, 오메킴, 봉준 대형 버라이어티 BJ들의 싸움인 만큼 큰 접전이 예상됐다. 특히 철구의 전역 복귀 첫해인 만큼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였다.
하지만 이날 공개된 부문 최다 득표자는 '감스트' 였다. 이런 결과가 나오면서 사실상 감스트의 대상 수상이 유력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최다 득표자를 제외한 나머지 BJ는 전부 가나다 순으로 2위를 알 수는 없었다.
철구는 지난달 24일 아프리카 대상에는 스스로 적합하지 않다며 올해는 유튜브에 중점을 두겠다는 발언을 남겼다.
이런 발언과 더불어 최근 고(故) 박지선 비하 발언 등으로 팬심을 잃으면서 감스트가 우위를 선점했다는 추측도 나왔다.
한편 이번 투표 현황은 11월 9일부터 12월 7일까지 누적된 투표 현황을 종합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