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축구선수 박주호의 막내아들 진우가 '형제는 닮는다'는 속설을 몸소 보여줬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박주호의 집에 놀러 간 황광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광희는 요즘 SNS에서 핫한 '케이크 게임'을 하고자 맛있는 생크림 케이크를 준비해왔다.
입안에 침이 절로 고이는 케이크의 비주얼에 나은, 건후, 진우는 침을 꼴딱 삼키며 황광희와 박주호가 다시 거실로 나오기 만을 기다렸다.
절제력이 생긴 나은, 건후와는 달리 진우는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케이크로 곧장 돌진했다.
일단 건후가 온몸으로 케이크를 지켰으으나, 진우는 배가 고팠는지 계속해서 케이크를 먹으려고 했다.
건후는 '아직 먹으면 안 돼'라는 뜻을 전하고 싶었는지 손끝을 세워 진우의 엉덩이를 가볍게 밀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그럼에도 진우가 말을 듣지 않자 건후는 돌고래 고함을 지르며 화를 냈다.
진우 역시 금방이라도 울 기세로 큰 소리를 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순간적으로 어릴 적 건후의 모습이 오버랩되는 순간이었다.
건후도 상황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인상을 찌푸리며 고함을 질렀기 때문이다.
형과 똑같은 성장 과정을 보이는 '귀염뽀짝' 진우의 모습을 아래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 관련 영상은 1분 1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