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코로나 때문에 "팬들과 술 마시겠다"는 공약 아직도 못 지킨 박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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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해 초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골칫거리로 남아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에 연예계 역시 피해를 직격탄으로 맞았다.


극장에 사람이 없어 영화 개봉은 늦춰지고 있고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 때문에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 역시 미뤄지고 있다. 또한 스타와 팬이 만나는 자리도 사라지고 있다. 연말 시상식도 전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콘서트나 팬미팅도 싹 연기된 상황이다.


박서준의 경우에도 JTBC '이태원 클라쓰' 팬들과 만나 술 한잔 기울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었으나, 이 역시 지금까지 미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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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이태원 클라쓰' 


올해 초 '이태원 클라쓰'에서 박새로이 캐릭터를 연기했던 박서준은 "시청률이 10%를 돌파하면 팬들과 함께 포차를 열고 술 한잔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덕분인지 '이태원 클라쓰'는 단 5회 만에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10.7%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당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빠르게 퍼지고 있는 시기였고, 박서준은 공약 이행을 미뤄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당시 팬들은 여름 즈음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수그러들어 박서준과 회식을 할 수 있을 거라 예상했지만, 안타깝게도 연말인 현재까지 줄지 않고 있어 해당 공약이 언제 이행될지는 미지수다.


아직까지도 팬들은 박서준과의 술자리를 간절히 바라며 "코로나 빨리 끝나서 박서준과 한잔하고 싶다", "내년 초엔 같이 술 한잔할 수 있길", "대체 코로나 언제 끝나냐"라고 애석한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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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는 전날(7일)에만 594명이 발생했다.


연예계에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가수 이찬원에 이어 청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과 접촉한 임영웅, 트와이스, 모모랜드 등 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에 들어갔다.


이 외에도 FNC 소속사 직원, 권상우, 이정재 매니저 등도 줄줄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연예계 관계자들의 근심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