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전형주 기자 = BJ 풍자가 당분간 아프라카TV를 떠나 있을 전망이다.
골반이 괴사해 오는 10일 수술을 한다고 밝혔다. 복귀 시기는 미정이다.
최근 풍자는 유튜브를 통해 8일부터 장기 휴방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뼈 신경에 문제가 생겨서 골반이 괴사하고 있다"며 "당장 수술을 해야 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이번에 수술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풍자는 "8일 입원 준비를 시작해 9일 입원, 10일 수술을 한다. 그 이후 약 보름간 입원해 있을 예정이라 정규 라이브 방송은 힘들다"고 했다.
다만 유튜브에는 그간 라이브방송을 편집한 영상이 계속 업로드될 전망이다. 그는 "매일 하이라이트 업로드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며 중간중간 모바일 방송으로 인사드리겠다"고 했다.
그는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오른쪽 다리에 괴사가 왔다. 80%가 진행이 돼 더 있으면 휠체어를 탈 지경이라더라"라고 했다.
골반 괴사는 3~8달 회복이 필요하지만, 풍자는 휴식기가 지나치게 길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돈 문제를 떠나서 내 몸이 아파서 방송을 쉬는 것 자체가 너무 화가 난다"고 했다.
그러면서 "금방 다시 돌아오겠다. 길게 쉬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풍자는 트렌스젠더 유튜브 크리에이터다. 지난해 데뷔한 1년 차 신인이며, 특유의 입담을 앞세워 구독자 49만명을 모았다. 특히 킹기훈과외모가 닮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