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박상우 기자 =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7일) 하루 동안 594명 발생했다.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달 8일을 시작으로 30일째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594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만 8,755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국내 발생이 566명이었고, 나머지 28명은 해외 유입 사례였다.
지역별 사례로는 서울 212명, 경기 146명, 울산 61명 등이었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총 552명이 됐다.
한편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막기 위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조치가 오늘(8일) 0시부터 시작됐다.
이에 따라 50명 이상의 모임·행사가 금지되며 주요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는다.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 등이 이에 속한다.
또한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시설 등에도 영업 금지를 뜻하는 집합금지 조처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