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가 올해 10월 한국 유방암 캠페인 20주년을 맞아 디지털을 활용한 다채로운 유방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어가며 10월 유방암 캠페인 활동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1992년 수석 부사장이었던 에블린 H. 로더가 핑크리본을 공동으로 만들며 시작해 지난 28년 간 여성 건강을 위한 전 세계적 움직임을 이끌어온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의 유방암 캠페인은 건강이 더욱 중요해진 올해도 전세계 및 한국 여성암 1위인 유방암 근절 노력을 지속해서 펼친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유방암 캠페인 "핑크리본, 그냥 리본이 아닙니다, 우리를 하나로 만듭니다" 슬로건을 바탕으로 캠페인 최초로 '온라인 실시간 대공중 행사'인 '핑크리본 캠페인 20주년 모바일 라이브 콘서트'를 네이버TV 생중계로 진행했으며, 2시간 여 진행된 온라인 행사는 공간의 제약없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2천-3천명대의 동시간 접속자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총 누적 49,000이상의 방문수를 기록했다.
참여한 시민들은 힐링 공연을 즐기고 동시에 실시간 유방암 퀴즈 등을 통해 유방암의 심각성과 유방암 정보 및 자가검진 등 행동실천의 중요성 또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누구나 SNS에 지정 해쉬태그를 달아 본인만의 핑크리본을 공유하면 포스팅당 1천원을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가 유방암 근절 노력을 위해 기부하는 착한 기부 챌린지 #나의핑크리본챌린지 도 1,670명 이상이 참여하며 SNS핑크빛 물결을 일으켰다.
참여한 시민들은 직접 그리거나 만든 사진을 포함해 다양한 형태의 '나만의 핑크리본'을 공유하며 유방암 심각성과 근절의 희망의 릴레이를 이어갔다.
한편,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 임직원들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상태가 좋으나 본인은 쓰지 않는 물건을 기부해 판매함으로써 환경 업사이클도 되는 '직원 기금모금 핑크 플리마켓'을 디지털로 진행하고 온라인 물건 경매 등을 통해 유방암 환자들을 위해 각자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보탰다.
10월 한달 동안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의 브랜드에서는 유방암 캠페인 핑크제품들도 판매했다.
이렇게 10월 동안 진행된 SNS 기부 프로그램 #나의핑크리본챌린지 와 직원 플리마켓, 핑크제품 판매 등의 유방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는 대한암협회에 1억 5천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유방암 정보, 행동실천 등의 유방암 근절을 위한 유방암 교육활동과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의 유방암 환우 치료비나 수술비 등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위해 쓰인다.
에스티 로더 컴퍼니즈 코리아는 2000년 유방암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해 유방암 근절 노력을 시작해 2001년부터 공식적으로 대한암협회와 함께 한국 여성들의 건강을 위해 꾸준히 캠페인 노력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 한국에서 유방암 캠페인 20주년을 맞았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방암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캠페인 노력을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