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활동 중단하겠다"···청하 코로나 확진 판정에 대한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올해 초 스태프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던 청하.


당시엔 음성 반응이 나왔지만, 이번에 청하가 양성 반응이 나와 팬들의 우려가 높다.


7일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알렸다.


소속사 측은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며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처를 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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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회사 전체에도 방역을 할 예정이며, 감염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MNH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청하는 최근 컴백을 준비 중이었다. 


청하는 이날 0시 공식 SNS 및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 뮤직비디오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원래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는 10일 오후 6시에 전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될 예정이었는데, 일정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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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청하 소속사의 입장 전문.


MNH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청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소식을 전합니다.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 직원 등은 함께 검사를 진행했거나 진행할 예정이며,


확인이 되는대로 이에 대한 후속 조처를 취하겠습니다.


당사는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여 회사 전체 방역 및 추가 감염의 위험은 없는지 전반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전체 아티스트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