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8일(목)

한수민과 이혼 할수도 있다 드립친 박명수에 정색하고 '일침' 날린 김구라

인사이트채널A '개뼈다귀'


[인사이트] 장영준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박명수의 농담에 정색하며 씁쓸한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6일 방송한 채널A '개뼈다귀'에서는 지상렬 결혼을 위해 중매인을 찾은 이성재, 김구라, 박명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중매인에게 지상렬에 관한 정보와 이상형 등을 설명했다.


그러던 중 박명수는 자신보다 지상렬이 더 잘생겼다는 중매인의 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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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개뼈다귀'


박명수는 자신이 미래 고객이 될 수도 있다며 "왜 그렇게 말씀하시냐"고 우스갯소리를 던졌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이혼에 관한 박명수의 농담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표정이 굳은 김구라는 "말 같지 않은 소리"라며 일침을 가했다.


김구라는 "이혼하는 과정이 정말 고통스럽다"면서 "안 맞으면 이혼할 수도 있다. 하지만 고통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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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채널A '개뼈다귀'


이를 듣고 있던 이성재 또한 박명수를 향해 "민서 엄마 섭섭해하겠다"라고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머쓱해하며 "농담이다. 아내가 이런 말 이해해준다"며 한수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명수, 김구라, 이성재 등이 출연하는 채널A '개뼈다귀'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