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결혼한 사이도 아닌데 '모든 수입' 여친 임라라 통장으로 보내고 있다 고백한 손민수 (영상)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벌써 6년째 알콩달콩 사랑을 이어오고 있는 코미디언 손민수와 임라라.


두 사람이 모든 수입을 적나라하게 공개하고 함께 쓸 만큼 신뢰가 두텁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임라라와 손민수가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엔조이커플'에는 '사랑꾼'으로 유명한 힘의길과 야전삽짱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로맨티시스트라 불리는 손민수와 힘의길, 야전삽짱재는 각자 자신의 아내, 여자친구에 대한 사랑을 과시하며 '사랑꾼' 면모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enjoycouple'


먼저 손민수가 "나는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모든 수입을 임라라 통장으로 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손민수는 "나만큼 사랑할 수 있냐. 난 정말 '찐사랑'이다. 난 여자친구에게 월급을 타서 쓰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힘의길은 여유로운 표정으로 "난 내 통장 비밀번호도 모른다. 나는 아내 만나고 3개월 만에 전부 맡겼다"라고 전해 시선을 끌었다.


야전삽짱재는 "난 오늘 촬영도 아내와 같이 왔다"라며 "난 사실 금전적인 걸로 사랑을 얘기하고 싶진 않고, 아내를 진짜로 마음을 다 바쳐서 사랑하고 있다"라고 전해 모든 이들의 감탄하게 만들었다.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한편, 이들은 '가짜사나이2'에 함께 출연한 만큼 6화를 함께 보며 리뷰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짜사나이'에서도 이들은 여자친구와 아내에 대한 애정을 고스란히 나타내고 있었다.


특히 손민수는 고된 훈련에 지쳤으면서도 임라라를 계속 떠올리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손민수는 "힘드니 여자친구가 많이 생각납니다. 많이 보고 싶습니다. 하루 종일 굶었는데 밥보다 더 보고 싶습니다. 이거 끝나면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고 왔습니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본 임라라는 "진짜로 결혼 생각이 없었는데 민수를 만나고 생각이 바뀌었다. (나 없을 때도 이렇게 생각해 주니) 기분은 좋네요"라며 수줍어했다.


하지만 손민수가 곧 "우리 엄마보다 네가 더 보고 싶어"라고까지 말하며 무리수를 두자 임라라는 예비 시어머니를 의식한 듯(?) 당황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


인사이트Instagram 'enjoycouple'


YouTube '엔조이커플enjoycoup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