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가 망해가는 길 알려준다”...SNS서 ‘공감 폭발’한 과거 선지자(?)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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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유진선 기자 =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한 나라가 망해가는 길"이라는 제목의 글이 많은 누리꾼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해당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묘하게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과 비슷하다"는 댓글을 남기고 있다.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라가 망해갈 때 보이는 모습들에 대한 글이 게재됐다.

첫 번째는 "성범죄가 늘어나고 사회적 분위기가 흉흉해진다"는 것이었다.

인사이트 온라인 커뮤니티

매스컴에서는 남녀 대립 구도를 부추기고, 빈부격차를 극렬하게 보여주는 언론 보도로 결혼에 대한 이상향이 상향 조정된다.

결혼이나 연애를 하지 않아도 성욕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성적 가치관이 붕괴되고, 풍속업소가 늘어난다는 내용도 담겼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여기에 가구당 출생률이 2 미만으로 떨어지면 나라는 알아서 망한다"는 말로 글을 맺었다.

누리꾼들은 "남의 이야기 같지 않다", "뭔가 기시감이 드는 내용이다"라며 해당 글에 공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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