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에스파가 처음으로 자체 콘텐츠를 찍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지난 4일 에스파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카리나와 윈터가 자기소개를 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카리나는 혈액형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자신의 취향까지 솔직하게 고백했다.
모바일 게임을 정말 좋아한다는 카리나는 최근에는 배틀그라운드를 열심히 한다고 밝혔다.
이어 카리나는 자신이 생각하는 장점으로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자 옆에 있던 닝닝과 지젤도 "그건 인정"이라며 공감했다.
또한 카리나는 장점으로 "눈치가 좀 빠른 편인 것 같다"고 꼽았다.
단점으로 카리나는 "나는 되게 소심한 편"이라고 언급했고 곧바로 멤버들을 둘러보며 "아니야?"라고 눈치를 봤다.
마찬가지로 멤버들은 인정했고 이어 카리나는 "진짜 기억력이 안 좋다"고 말해 멤버들의 적극적인 공감을 불렀다.
카리나는 "어제 있었던 일도 기억이 잘 안난다"고 말하며 허당미를 뽐냈다.
지난달 17일 데뷔곡 '블랙 맘바'(Black Mamba)를 발매한 에스파는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