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타트업'
[인사이트] 박다솔 기자 = '스타트업' 스테파니 리와 유수빈이 비밀스런 사내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스타트업' 15회에서 정사하(스테파니 리 분)는 이철산(유수빈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았다.
이날 정사하는 이철산의 브이로그 영상에 달린 '주접 댓글'을 보고 질투심을 느꼈다.
의미 모를 질투심에 당황스러워하던 정사하는 자신이 이철산을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tvN '스타트업'
앞서 이철산은 3년 전 정사하에게 첫눈에 반해 매번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정사하는 사무실에서 복사를 하고 있는 이철산에게 다가갔다.
정사하는 "부탁할 게 두 가지 있다. 철산님 브이로그 접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참을 고민하던 이철산은 정사하의 첫 번째 부탁을 받아들였다.
이어 정사하는 "난 사내연애 티 내는 거 싫어한다. 절대 티 안 냈으면 좋겠다. 우리 사귀는 거 아무도 몰랐으면 좋겠다"라며 고백했다.
tvN '스타트업'
이철산이 당황하자, 정사하는 장난하는 거 아니라며 이철산에게 먼저 입을 맞췄다.
이들은 뜨거운 키스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이철산은 3년 만에 이뤄진 짝사랑이 실감 나지 않는지 해맑은 미소를 지었다.
본격적인 비밀 연애를 시작한 이철산, 정사하가 마지막 회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스타트업' 최종회는 오늘(6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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