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2020 MMA'서 대상 3개 '올킬'한 방탄소년단이 남긴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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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방탄소년단이 '멜론뮤직어워드 2020'에서 대상을 올킬하며 클래스를 증명했다.


5일 오후 7시에는 온라인·비대면으로 'MMA 2020'(멜론뮤직어워드 2020)이 열리고 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앨범상에 이어, 올해의 베스트송,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대상을 모두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TOP10과 베스트 남자 그룹상, 네티즌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6관왕에 등극했다.


마지막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상을 받으며 리더인 RM은 올 한해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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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은 "사람의 온기를 직접 느껴야 하는데 익숙해지는 게 무서웠다"며 "올해 아이러니하게 가장 많이 느꼈던 게 전 세계 뿌려뒀던 마음들이 헛되지 않았구나. 안을 수 없어도 우리 마음이 연결돼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긴 겨울을 뚫고 따뜻한 봄이 올 때까지 함께 살아가자. 계절은 계속되니까 봄은 반드시 돌아오니까 함께 살아가달라"고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뷔 또한 "저희는 7명이다. 6명이 아니고"라며 어깨 수술로 자리를 비운 슈가를 언급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2020 MMA'에는 방탄소년단, 임영웅, 영탁, 더보이즈,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코드쿤스트, 잔나비 최정훈, 사이먼 도미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다양한 장르의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총출동했다.


시상식은 카카오TV 앱/웹, 카카오톡 #카카오TV 탭, 멜론 앱/웹, 유튜브(해외) 등을 통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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